노원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는 로봇청소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다 문의를 주신 사례가 있었습니다. 신발장 밑에서 청소기가 계속 걸려 멈춘다는 게 고객님의 설명이었는데요, "로봇청소기를 큰맘 먹고 들였는데 신발장 밑에서 계속 걸려서 멈춰요." 라며 답답함을 토로하셨습니다. 기존 신발장은 바닥까지 마감재가 이어진 고정형이라, 청소기가 그 앞에서 매번 방향을 잃고 제자리에서 맴돌았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청소기 설정 문제인 줄 알고 여러 번 위치 인식 값을 바꿔봤지만, 결국 원인은 신발장 구조 자체에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청소기 제조사 고객센터에도 여러 차례 문의해봤지만 뾰족한 답을 얻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복도식 구조라 현관 폭이 넉넉하지 않은 편인데도, 신발장 하부까지 막혀 있다 보니 그 앞 바닥에 먼지와 머리카락이 유독 잘 쌓였습니다. 매번 손으로 신발장 밑을 따로 닦아야 했고, 로봇청소기를 들인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맞벌이로 청소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 로봇청소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터라, 이 문제가 더욱 크게 다가왔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신발장 구조 자체를 바꿔야겠다고 판단해 문의를 남기셨습니다.
청소기 기종의 높이와 현관 폭부터 실측해 확인한 뒤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 결과 기존 고정형 하부장을 다리 프레임으로 띄우는 하부띄움형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다리 높이는 청소기가 여유 있게 드나들 수 있는 수준으로 맞추고, 최하단 수납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단 수납 단수를 하나 늘려 보완했습니다. 도어 색상도 기존보다 밝은 톤으로 함께 바꿔 현관이 한층 넓어 보이도록 했습니다. 다리 소재는 습기에 강한 것으로 선택해, 복도식 특성상 겨울철 결로가 생기더라도 변형 걱정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 썼습니다.
시공 후 고객님은 "이제 로봇청소기가 신발장 밑까지 알아서 청소한다"며 신기해하셨습니다. 손으로 따로 닦던 번거로움이 사라진 것은 물론, 바닥 먼지가 눈에 띄게 줄어 현관 전체가 한결 쾌적해졌다는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매일 반복되던 잔청소 스트레스가 사라졌다는 점을 가장 크게 반가워하셨습니다. 밝은 톤으로 바꾼 도어 덕분에 현관이 넓어 보인다는 점도 예상치 못한 만족 포인트였다고 덧붙이셨습니다.
하부띄움 프레임 시공
로봇청소기 진입 높이에 맞춰 다리 프레임을 설치해 하부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습기에 강한 소재를 사용해 겨울철 결로에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상단 수납 보완
최하단 수납 손실을 보완하기 위해 상단 선반 단수를 하나 늘려 구성했으며, 도어 톤도 함께 밝게 바꿔 시각적으로도 넓어 보이게 했습니다.
이번 시공 정보 요약
- 고정형 하부장을 하부띄움형으로 전면 교체, 로봇청소기 진입 가능
- 다리 프레임 높이를 청소기 기종에 맞춰 실측 후 결정
- 최하단 수납 손실은 상단 선반 단수 추가로 보완
- 노원구 복도식 대단지, 로봇청소기 진입을 고려한 하부띄움 시공 사례
- 습기에 강한 다리 소재로 결로 걱정 없이 장기간 사용 가능